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성공한 브랜드를 분석한 마케팅 도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서는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이라는 책입니다. 서점에 갔을때 아주 빨간색의 책이 있어 구매를 했던 하지만 나름대로 읽을만했던 마케팅 책입니다.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면서 마케팅, 브랜딩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여러가지 책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

끌리는 브랜드에 무슨 법칙이 있을까?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 그러면서 나이키, BMW, 코카콜라, 인앤아웃 을 예로들어 끌리는 브랜드에 숨겨진 법칙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아마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은 읽어봤을 서적이다.

책을 볼때 목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목차가 마음에 들었다. 목차를 설명하겠다. 이 책에 관심이 있다면 소개하는 목차를 통해 책의 내용을 생각해보는것도 좋다.

제1장 당신의 브랜드가 상징적이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아이코닉 어드밴티지를 구축하는 3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3장에서는 의미 있는 차별화로 주목성을 창출하는 방법 그리고 4장에서는 관계를 강화해 지속성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5장에서는 보편적 인지도를 쌓은 뒤 어떻게 확장성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6번째 장에서는 아이코닉 어드밴티지를 위한 토대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게 목표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쳐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코카콜라, 나이키, 인앤아웃 등을 예로 들어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과 마케팅 방법을 설명한다.

혹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거나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면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꽤 괜찮은 책이다. 책을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온건 역시 제1장의 내용이다. 브랜드는 상징적 이어야한다 이말이 이해가 덜 된 상태였다. 책에서는 의류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메리칸어패럴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 보통은 파격적인 광고로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파격적인 광고로 아메리칸어패럴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상징성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고 결국 파산했다. 자신들이 가진 상징성을 고급화 하지 못했고 오히려 더욱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면서 고객이 등을 돌리게 만든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이와 반대의 회사가 있다. 바로 나이키다. 나이키는 초반에 임팩트가 부족했다. 한마디로 상징성이 부족한 회사였다. 오히려 아디다스 등 타 브랜드가 훨씬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통해 상징성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를 확장시켰다.

바로 누구나 나이키하면 떠오르는 말. JUST DO IT 이다. 그리고 나이키는 날아올랐다. 로고의 모티브가된 승리의 여신처럼 나이키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스포츠 브랜드가 되었고 날이 갈수록 더욱더 상징성이 강해지고 있다. 최근 나이키 조던의 인기를 보면 알수있을것이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을 만나기전 나이크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나이키가 이 정도 성공을 거뒀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키는 해냈다. 그리고 그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상징성이었다. 이 책을 보고 나 혹은 내가 속한 기업의 상징성에 대해 생각을 했다.

아직은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나와 기업에 상징성을 부여하기는 쉽지 않다. 또 상징성을 부여해도 대중이 그 상징성을 인정할지 안 할지는 미지수다. 그렇기 때문에 상징성을 부여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책은 꽤 실용적이고 적용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보는게 쉽지 않다. 요즘 책이지만 잘 읽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책을 잘 읽히니까 보진 않는다. 도움이 되니까 보는거다. 만약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많은 책 중에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을 담은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책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출판이 되었고 책 가격은 15000원이다. 마케팅 책으로 그리 높지 않은 가격이다. 오늘 책 소개은 여기서 마치겠다. 다음에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책을 소개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