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브랜드 읽어보고 느낀점

오늘날 우리는 모두 브랜드가 되어야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왜 브랜드가 되어야하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그런데 뉴스나 매스컴에서 자꾸 브랜드가 되어야한다고 떠든다. 그래서 한번 읽어봤다. 나라는 브랜드

한번도 나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생각해본적 없다. 그냥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특별히 내세울것도 없다. 그런내가 브랜드가 되어야한다니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하고 숨이 막혀온다. 내가 어떻게 브랜드가 될수 있단 말인가?

브랜드라 함음 애플, 나이크, 삼성 같은 기업들만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사실 읽기 싫고 사놓고 나라는 브랜드 책을 펴길 피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책 첫 페이지를 열었고 나는 쉬지않고 나라는 브랜드 책을 읽어낼수 있었다.

사실 책 한권 제대로 읽기 힘든 집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나라는 브랜드 책을 끝까지 읽을수있었던것은 쉬운 예시 때문이었다. 브랜드를 만들어보자 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보통은 로고를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들고같은 일년의 과정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브랜드는 그런것이 아니다. 그건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한데 우리는 지금까지 브랜드는 로고이고 홈페이지라고 생각한 경향이 많았다. 그리고 그게 브랜드를 어렵게 만들었고 내가 브랜드가 되어야 살아남는 세상에서 쉽게 브랜드가 될수없게 가로막는 장막이 되고 말았다.

나라는 브랜드 그렇다면 어떻게 쉽게 만들수있을까? 책에서는 아주 쉽게 단계별로 그리고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난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이 예시를 듣고 화가 날거다. 지금까지는.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로 브랜딩한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그냥 일반 디자이너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가짜가 아니게 디자이너는 축구관련 디자인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놨을 것이다.

그럼 그때부터 예시로 든 디자이너는 보통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축구에 특화된 디자이너가 되고 자신의 브랜딩을 통해 축구 혹은 스포츠 관련 디자인 업체에 취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받아 활동을 할 수 있게 될것이다.

이게 브랜드다. 만약 개인 브랜드로 무언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예시를 잘 살펴봐라 모든 답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 예시는 나라는 브랜드 책에 담겨있는 예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고맙게 느껴진건 브랜드가 사실은 별게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큰돈을 들여 로고를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시작할 수 있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개인 브랜드는 나에게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 축구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를 살펴보자 이사람이 다른 사람을 의식해 수영을 좋아하는 디자이너로 자신을 브랜딩해갔다면 어떨까? 그런데 이사람이 수영을 싫어한다면 이사람은 꾸준히 자신을 수영을 좋아하는 디자이너로 브랜딩할 수 있었을까? 아니 그건 쉽지 않았을것이다. 할수는 있었겠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것이다.

잘하는거 좋아하는걸 나의 능력과 결합시킨다면 당신은 나라는 브랜드를 쉽게 만들수있다. 난 이 책을 읽고 이 간단한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읽은 책에는 굉장히 어렵게 설명되어있었는데 이 책은 쉽고 간결하게 또 글자가 별로 없이 구성되어 있어 읽기에 좋았고 이해가 쉬웠다.

혹시 요즘 브랜드에 관심이 생겼다면 나라는 브랜드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것에 심취해있다면 어쩌면 이 책은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책에 나온 내용을 응용하고 실천한다면 당신은 수개월내에 멋진 개인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을것이다.

브랜드를 통해 개인의 몸값을 높이던지 아니면 독립해 자신만의 사업을 하던지 그건 본인의 자유다. 하지만 브랜드를 모른다면 개인의 몸값을 높이는 것, 독립해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건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브랜딩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브랜드를 꿈꾸는 그대에서 추천한다. 나라는 브랜드. 꼭 한번 읽어봐라.